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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돌멩이야 글 : 주세페 칼리체티 그림 : 노에미 볼라 번역 : 김지우 출판사 : 단추 / 44쪽 발행일 : 2022-01-28

“돌멩이야, 넌 누구니?”
한 아이의 질문에서 시작된 삶과 우정에 대하여

돌멩이를 발견한 아이가 돌멩이에게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한동안 답이 없던 돌멩이는 아이의 끊임없는 관심과 질문에 입을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짧게 답을 하던 돌멩이는 자신이 어디에서 왔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돌멩이와 아이가 질문을 하고 답을 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집니다. 아이와 돌멩이의 대화 속에서 친구과 되는 방법과 함께 삶과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 리뷰

처음 만난 돌멩이와의 대화를 통해
삶과 죽음,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그림책

마음에 든 돌멩이 하나를 손에 꼬옥 쥐고 집으로 돌아온 적이 있지 않나요? 돌멩이에 이름을 붙여주기도 하고 며칠 동안 주머니에 넣고 다닌 분도 있을 거예요. 이 책은 그때의 기억을 불러일으킵니다. 꼭 돌멩이가 아니더라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소중하게 가져왔던 나뭇잎이나, 조개 껍데기처럼요.

이 책의 주인공 역시 돌멩이를 발견하고, 돌멩이와 대화를 나누면서 점점 더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돌멩이는 아는 것만으로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 돌봐주며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말이죠. 아이는 계속 같이 있고 싶지만 돌멩이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과연 아이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실제 아이들의 질문이 그림책이 되다

이 책은 이탈리아의 한 도서관에서 열린 어린이 워크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돌멩이를 관찰하고, 만져 보고, 냄새를 맡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돌멩이도 겨울잠을 자는지, 돌멩이 안은 무엇으로 가득 차 있는지, 돌멩이는 어떻게 웃는지, 몇 살인지, 돌멩이가 되기 전에는 무엇이었는지, 겁날 때가 있는지 등등 쉼 없이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담긴 질문들은 그대로 이 책으로 이어졌습니다.

상상력에 상상력을 더한 책

유쾌한 상상력이 가득한 그림으로 유명한 노에미 볼라와 아이들의 질문이 만나 우리는 상상하지 못했던 돌멩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돌멩이라고 생각하면 딱딱하고 어두운 색의 돌을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노에미 볼라의 그림 속 돌멩이들은 그 자체로 발랄하고 아름답습니다. 겨울잠을 자는 돌멩이와 알록달록 귀여운 돌멩이로 재탄생한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와 돌의 대화로 이끌어가는 이 책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글작가
주세페 칼리체티
그림작가
노에미 볼라
옮긴이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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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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