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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한 아롱이 글 : 문명예 그림 : 문명예 출판사 : 책읽는곰 / 36쪽 발행일 : 2020-10-15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기 전에 포근한 보금자리를 찾고 싶은
동물 친구들에게 들려온 희소식!
따끈따끈 폭신폭신한 그곳으로 함께 가자!

우리 집 강아지 아롱이는 털이 엄청 많고, 또 엄청 빠집니다. 우리 집은 금세 아롱이의 털로 가득 차고, 숲속에는 따끈하고 폭신한 털집이 있다는 소문이 쫙 퍼집니다. 찬바람이 불어오기 전에 포근한 보금자리를 찾고 싶은 동물 친구들이 줄지어 털집으로 몰려드는데…… 과연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털털한 아롱이』는 반려견의 털 한 올에서 출발한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 리뷰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상력의 돋보기로 세상을 들여다보는
문명예 작가의 유쾌한 그림책 세계!


나는야 털왕 아롱이, 털털한 동물 친구들 모두 모여라!

‘털’이라는 말이 두 번이나 들어가는 제목처럼 이 책의 표지는 털로 가득합니다. 털 무더기 사이로 눈코입만 삐죽 내민 이 녀석이 바로 ‘아롱이’이지요. 아롱이는 털이 엄청 많고, 또 엄청 빠집니다. 아롱이가 지나간 자리마다 털이 수북하지요. 아롱이네 집은 금세 털로 가득 차고, 추위에 떨던 새들이 몰래 찾아와 둥지를 틉니다. 그 바람에 따끈하고 폭신한 털집이 있다는 소문이 숲에 쫙 퍼집니다. 찬바람이 불어오기 전에 포근한 보금자리를 찾고 싶은 동물 친구들이 줄지어 털집으로 몰려듭니다. 다람쥐, 토끼, 여우, 판다처럼 털 달린 동물부터 거북이, 코끼리, 뱀처럼 털이 없는 동물까지 별의별 동물 친구들이 기대에 부풀어 찾아옵니다. 털집은 소문대로 정말 포근하고 멋진 곳입니다. 동물 친구들은 아롱이를 털집의 털왕으로 떠받듭니다. 과연 아롱 털왕네 털집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나른하고 심심한 마음을 간질이는 유쾌한 상상

강아지 아롱이를 소개하는 첫 장면을 넘기면, 귀를 벅벅 긁으며 털을 풀풀 날리는 아롱이와 그 옆에서 뒹굴뒹굴 그림책을 보는 아이가 등장합니다. 아이가 보는 책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온갖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위대한 아롱 털왕도, 포근한 털집도, 동물 친구들도, 모두 아롱이의 털 한 올에서 출발한 아이의 유쾌한 상상인 것입니다. 아이는 아롱이와 함께 상상 속으로 신나게 뛰어듭니다. 나른하고 무료했던 마음이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털집의 털왕이 된 아롱이는 기뻐하며 털춤을 춥니다. 귀를 팔랑팔랑, 꼬리를 흔들흔들, 온몸을 부르르 털자 백천만 개의 털이 나풀나풀 나부낍니다. 아이도 동물들도 아롱이를 따라 흥겹게 몸을 흔들며 털춤을 춥니다. 얄랑얄랑 털털털, 욜랑욜랑 털털털, 털춤 추는 소리에 보는 사람도 절로 몸이 들썩입니다. 우수수 떨어진 털이 바다를 이루자, 이번에는 다 같이 보드라운 털바다에서 헤엄을 칩니다. 튜브를 타고 넘실넘실 떠다니는 판다와 수영을 즐기는 곰, 저마다의 방식으로 털바다를 즐기는 친구들의 얼굴에는 기분 좋은 미소가 떠오릅니다. 폭신폭신한 털동산을 데굴데굴 굴러다니며 누가 털을 더 많이 붙이나 시합도 합니다. 한바탕 신나게 놀다 보니 모두들 금세 털북숭이가 됩니다. 친구들은 그런 채로 서로 기대어 달콤한 낮잠에 빠져듭니다.


상상력의 돋보기로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 문명예

『털털한 아롱이』는 문명예 작가가 실제로 키우는 반려견 ‘아롱이’를 모델로 한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개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그 작은 몸에서 그렇게나 많은 털이 빠지는 줄 처음 알았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수북수북 쌓이는 아롱이의 털을 청소하다 보니 이 이야기가 떠올랐다지요. 작가는 개나 고양이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작은 소재를 가지고 누구나 감탄할 만한 상상을 펼쳐 보입니다. 이 유쾌한 상상 속에 자연스레 몰입할 수 있는 까닭은 바로 그 때문이겠지요.

문명예 작가는 그동안 『봉숭아 통통통』, 『여름밤에』, 『앵두』, 『쉿』, 『구름꽃』을 통해 자연에서 만난 생명들을 그림책 속에 생생하게 자칫 멀어지기 쉬운 자연을 독자에게 돌려주었습니다.

2020년에는 여름밤 반려견과의 산책을 서정적인 그림으로 담아 낸 『여름밤에』로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에 선정되기도 했지요. 공원 한 귀퉁이의 봉숭아가 터트린 씨앗, 아파트 앞 산책로의 풀 한 포기, 사랑스러운 반려견의 털 한 올처럼 일상 속 작은 풍경에서 이야깃감을 포착해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작가가 들려줄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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