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검색 입력
의외로 수상한 식물도감 글 : 사와다 겐 그림 : 시라이 다쿠미, 구리하라 다카시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 200쪽 발행일 : 2020-09-24

어서 와~! 이런 식물도감은 처음이지? 개성 있고 재미있는 그림이 담긴 비주얼 도감입니다. 식물에게는 다 계획이 있구나! 그동안 몰랐던 식물의 똑똑한 생존 방법과 독특한 매력을 담았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무기와 겉모습을 가지게 된 96종의 식물 이야기입니다. 볼수록 다양하고 치열하고 신비로운 식물의 세계입니다.

출판사 리뷰

식물은 못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 ‘안’ 움직이는 것이다?!
똑똑하게 살아남는 식물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의외라서 재미있는 식물도감!

주니어김영사에서 『의외로 유쾌한 생물도감』 『의외로 친해지고 싶은 곤충도감』 『의외로 서로 다른 인간도감』에 이어 『의외로 수상한 식물도감』을 출간했다. [의외로 도감] 시리즈는 기존의 정보 전달 중심의 도감에서 벗어난, 재미있는 콘셉트가 강점인 도감으로 출간될 때마다 어린이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외로 수상한 식물도감』은 개성 있고 유머러스한 그림체로 식물들의 특징을 잘 짚어 내고,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무기와 겉모습을 가지게 된 96종의 식물 이야기를 담았다. 겉모습은 연약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강한 생존 전략을 가지고 ’수상하게‘ 사는 식물들의 사연을 들여다볼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과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한 식물의 독특한 겉모습과 매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평생 한곳에 살며 사람과 동물의 발길질에 짓밟히거나 꺾이기 때문에 식물을 연약한 존재로 인식한다면 큰 오산이다. 사실 식물이 연약해 보이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식물이 한곳에 사는 것은 굳이 힘들게 이동하지 않아도 먹고살 만하기 때문이다. 동물이 움직이는 이유는 먹이를 찾기 위함, 즉 살아남기 위해 움직이는 것인데 식물은 광합성을 하며 스스로 영양분과 산소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굳이 힘들여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움직이지 않는 식물이 번식하는 ‘꾀’ 또한 꽤나 다양하고 섬뜩한 면모가 있다. 예를 들어, ‘악마의 발톱’은 일부러 가시가 달린 열매를 사자의 발에 밟히게 하여 씨앗을 멀리 운반시킨다. 한편 악마의 발톱의 열매를 밟은 사자는 가시를 빼내지 못해 통증을 느끼고, 발에 박힌 가시를 입으로 빼내려다 입까지 가시에 박히는 끔찍한 일을 겪는다. 동물의 왕인 사자가 그렇게 걷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다가 굶어서 죽게 되다니, 작은 식물의 힘이 얼마나 무시무시한가!

‘식물은 움직일 수 없으니 수상해질 수밖에 없다.’라는 이 책의 기본 전제를 뒤흔드는 재미있는 식물도 있다. 바로 ‘소크라테아 엑소리자’라고 부르는 야자과 식물이다. 소크라테아 엑소리자는 ‘지주근’이라고 하는 뿌리를 땅 밑으로 많이 내려서 몸을 지탱하는데, 무게중심이 기울어진 쪽에 새로운 지주근이 쑥쑥 자라나면 무게를 덜 받는 반대쪽의 지주근은 역할을 다하고 죽는다. 이렇게 하여 소크라테아 엑소리자가 빛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 단, 그 거리는 1년에 약 10cm이다. 이 밖에 개미를 보디가드로 고용해 자신을 지키는 ‘히드노피툼 포르미카룸’, 지독한 방귀 냄새를 풍기며 꽃을 피우는 ‘라플레시아’ 등 재미있는 생존 전략이 있는 식물들이 등장하며, 아기를 닮은 ‘맨드레이크’, 사람의 입술을 닮은 ‘소어마우스 부시’, 문어를 닮은 ‘바다말미잘버섯’ 등 특이한 모습을 가진 식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재미있고 기본 정보에도 충실한 도감

『의외로 수상한 식물도감』은 각 장마다 주인공 ‘도토리 떼구루루 군’이 수상한 식물들을 찾아나서는 만화 스토리가 포함되어 읽는 재미를 더했고, 식물의 기본적인 정보까지 충실하게 알려 준다. 페이지 하단에 ‘분포지,’ ‘크기’, ‘특징’ 등 도감이라면 갖춰야 할 필수 정보를 표기했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세계 각지를 다니며 식물의 생태를 연구하는 일본의 식물학자 스가와라 히사오 선생님이 감수했고, 한국의 환경 생태 연구가이자 생태 사진가로 활동하는 성기수 선생님이 한국어판을 감수했다. 자연과 식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알찬 지식을 전하며 식물에 관심이 없었던 어린이들도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도감이다.

그림 : 시라이 다쿠미
성인 도서와 아동 도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인기 도서에 그림을 그렸다.

그림 : 구리하라 다카시
만화, 일러스트, 그림책,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글작가
사와다 겐
댓글쓰기
댓글보기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모든 그림들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작가의 허락없이 일부 또는 전체를 변형, 복사하여 사용할 수 없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예외는 없습니다. 개인홈피나 블로그로 그림을 퍼갈 경우 법적인 조치로 대응하겠으니 한작품 한작품 작가의 저작권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양도계약을 하지 않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