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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여행 글 : 김유강 그림 : 김유강 출판사 : 오올 / 56쪽 발행일 : 2020-08-12

추천그림책

2020 매체 〈그림책박물관〉 

꿈을 꾸는 이들에게, 꿈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들려주는
우리들의 성장이야기

우리의 키가 자라나듯, 우리의 몸이 자라나듯, 우리의 마음도 자라납니다. 우리는 하루하루 그 마음을 가꾸며 살고 있죠. 어느 날, 그 마음이 사라졌다면 어떨까요? 잃어버린 나의 마음을 찾아 떠나는 마음여행. 힘들지만 유쾌한 여행을 통해, 성장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 줍니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 리뷰

더 이상 자라지 않는 나의 마음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마음이라는 것을 가지게 됩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형체도 없는 이것은, 내 몸 어딘가에 살포시 자리 잡아 하루하루 나를 이끕니다. 나를 슬프게도 하고, 기쁘게도 하고, 의지를 불타오르게도 합니다. 가끔, 내 인생을 들었다 놨다, 좌지우지하기도 합니다. 각자의 얼굴이 다르듯이, 아마도 마음도 다 다를 것입니다. 형체가 있다면 서로의 얼굴을 닮아 있겠죠? 그런데 현재 우리는, 똑같은 마음을 갖도록 강요받고 있는지 모릅니다. 비슷한 생활을 하고, 그로 인해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무럭무럭 개성 있게 자라나야 할 나의 마음이, 그런 틀 안에서 자라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 책의 주인공처럼 말입니다.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 나선 힘든 여정,
용기를 통해 진정한 마음의 의미를 깨닫다.

마음이 달아나버린 어느 날, 가슴이 뻥 뚫린 듯 공허하고 허전합니다.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이 되어야 할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눈을 감으면 이유 없이 눈물만 흐릅니다. 이곳, 내 자리라고 생각하는 이곳은 어쩌면 나에게 아무것도 해 줄게 없나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에겐 “용기”가 필요합니다. 내 마음을 찾기 위해 자리를 박차고 떠나보는 것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처럼 말입니다.

나와 닮은, 우리들의 이야기

이 책은 나, 우리와 많이 닮아있습니다. 사는 내내 공허해 하며 허전해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무언가를 찾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읽는 동안 같이 아파하며 같이 슬퍼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용기를 내보고 쌩긋 같이 웃었습니다. 힘든 여행이 끝날 때, 나도 모르게 뭉클한 마음에 책을 덮고는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이 책은 신기하게도 나를 위로하다가 꾸짖고, 또 응원하고 있습니다. 마치 격 없이 지내는 친한 선생님처럼 말입니다.

내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용기를 불어넣는 책

나도 모르는 나의 마음을 시각적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책입니다. 마음을 찾으러 가는 여정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내용을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위트 있고 즐겁게 표현해 놓았습니다. 꿈에 대해 고민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그림작가
김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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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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