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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치모치 나무 [개정판 ] 글 : 사이토 류스케 그림 : 다키다이라 지로 번역 : 김영애B 출판사 : 주니어RHK / 32쪽 발행일 : 2020-07-15

추천그림책

2020 매체 〈그림책박물관〉 

4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그림책의 고전!

일본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
일본 학교도서관협의회가 뽑은 좋은 그림책!
첫 출간 이후 일본에서 120만 부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

1971년 일본에서 출간된 후 많은 사랑을 받은 『모치모치 나무』가 새로운 표지로 갈아입고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겁 많은 다섯 살 아이 마메타가 모치모치 나무를 통해 진정한 용기를 배우는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오랜 기간 일본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리며 그림책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밀리언셀러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긴 여운을 전해 줍니다. 이 순간,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고 싶거나 스스로에게 용기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마메타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무지무지 큰 모치모치 나무’에서 열리는 축제를 한바탕 맛보면 여러분도 이야기 속 할아버지처럼 하하하, 웃음 지을 수 있을 겁니다.

출판사 리뷰

휘영청한 달이 뜨던 밤, 마음속 숨은 용기를 끌어내는 모치모치 나무!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자신만의 모치모치 나무를 품고 있습니다. 여간해서는 똑바로 바라볼 엄두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두려운 무언가를 말이지요! 하지만 그런 모치모치 나무를 정면으로 바라봐야만 하는 때도 있습니다. 다툰 친구의 옆자리에 앉게 되었을 때, 앙다문 입을 벌려야만 하는 치과 검진, 부끄럼을 무릅쓰고 입을 열어야 하는 발표 시간 등이 그렇지요. 이런 때, 여러분은 두 눈을 질끈 감고 상황에 맞서나요, 아니면 꽁지가 빠지도록 도망가나요?

『모치모치 나무』의 글을 쓴 작가 사이토 류스케는 한밤중에 벌어진 짧고도 긴 여정을 통해 자신을 겁쟁이라고 생각하던 한 아이가 제 마음속에 언제나 자리하고 있던 ‘용기’를 깨닫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비록 아이이기 때문에 한밤중에 뒷간을 같이 가 달라며 보채는 데에는 변함이 없을지라도,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때에 필요한 용기를 냈다는 점에서 마메타는 이전의 ‘겁쟁이 마메타’에서 ‘용기 있는 마메타’로 눈부신 성장을 했다고 볼 수 있지요.

이 책의 마지막에서 할아버지는 말합니다. “자기를 겁쟁이라고는 생각지 마라. 사람은 고운 마음씨만 있으면 해야만 하는 일은 꼭 해내는 법이지.” 연령대를 상관 않고 누구에게든 선물처럼 다가갈 이 말은, 어쩌면 우리가 살면서 마음속 깊이 간직해야 할 한마디일지 모릅니다. 이 말을 기억하며 자신의 마음속 모치모치 나무는 어떤 모습인지 떠올려 보세요. 오색 빛깔로 찬란히 빛나는 모치모치 나무를 가만 생각하다 보면 어느샌가 갖고 있던 두려움을 깜빡 잊어버리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다섯 살 손자 마메타와 할아버지 사이에서 빛나는 애틋한 가족애!

『모치모치 나무』는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손자와 할아버지의 가족애가 톡톡히 묻어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모치모치 나무에서 떨어진 열매를 주워 맛있는 떡을 쪄 먹고, 손자를 위해 매일 밤 귀찮은 내색 없이 뒷간으로 향하는 고즈넉한 산속 풍경들은 마메타와 할아버지가 서로를 깊이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보여 주지요.

한창 성장 중인 다섯 살 마메타에게 ‘예순넷이나 된 지금도 영양을 쫓아 험한 바위들을 펄쩍’ 넘어 다니는 할아버지의 우직한 모습은 든든한 버팀목이자 장차 닮고 싶은 본보기상입니다. 더불어 할아버지의 배앓이를 고치기 위해 멀고 먼 산기슭 마을을 향해 내달리는 마메타 역시 할아버지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이지요. 이처럼 단 하나뿐인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용기를 내는 이야기를 담은 『모치모치 나무』를 통해 우리는 조손간에 피어나는 따뜻한 가족애를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읽는 내내 눈길을 사로잡는 묵직하고 단단한 판화적 기법의 매력!

『모치모치 나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그림입니다. 그림 작가 다키다이라 지로는 굵고 선명한 검은 윤곽선을 이용해 판화적 기법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었고, 그 자체만으로 존재감을 뽐내며 책에 무게감을 더했지요.

이렇듯 개성 넘치는 책의 그림은 산신령의 축제가 한바탕 벌어지는 듯한 모치모치 나무를 보여 주는 장면에서 장관을 이룹니다. 붉고, 푸르고, 노랗게 번지는 색깔과 나뭇가지를 표현한 힘 있는 검은 선의 조화는 오직 이 책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의 맛을 뽐내며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합니다.

『모치모치 나무』의 글 작가 사이토 류스케와 그림 작가 다키다이라 지로는 모두 우리의 곁을 떠나고 없습니다. 하지만 두 작가가 만들어 낸 이토록 소중한 책의 이미지와 메시지들은 모치모치 나무에 불을 켜는 달빛과 별빛처럼 오래도록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비출 것입니다.

글작가
사이토 류스케
그림작가
다키다이라 지로
옮긴이
김영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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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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