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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사자 글 : 수아현 그림 : 수아현 출판사 : 시공주니어 / 28쪽 발행일 : 2020-06-15

누가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려?
반전 매력의 사자 캐릭터와의 유쾌한 만남!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스스로를 ‘무서운 존재’라 소개하는 주인공 사자. “이제 잘 거니까 건드리지 말라” 경고하더니 다짜고짜 재워 달라며 이것저것 요구합니다. ‘무서운’이라는 수식에 걸맞게 강한 어투로 말하다가 어느새 무장 해제 되어 ‘반전 매력’을 보여 주기 시작합니다. 발라당 드러누워 쓰다듬어 달라 요구하고, 자장가를 불러 달라 애교를 부리기도 합니다. 침까지 흘리며 잠들었는데 “나 안 잤다” 발뺌하고, 불을 끄자 어둠이 무섭다고 울먹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동물의 왕 사자’와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모습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모순적 설정이 작품에 재미와 매력을 더해 줍니다. 특히 책 제목처럼 자신이 ‘무서운 사자’임을 계속 강조하며 허세를 부리는 사자 캐릭터는 귀엽게까지 느껴지고,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사자의 다양한 매력이 발산됩니다.

출판사 리뷰

특명! 무서운 사자를 재워라!
우리 아이의 균형 잡힌 발달을 돕는 재미난 잠자리 그림책

불을 꺼 줘야 잠을 잘 수 있다는 사자. 하지만 막상 불을 끄니 너무 깜깜하다며 눈물까지 글썽입니다. 어둠 속에서 무서움을 느끼는 사자의 모습은 어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매일 밤 쉽게 잠들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무서운 사자』는 주인공 사자와 주거니 받거니 대화를 나누며, 책 속 주인공을 직접 재워 보는 체험형 잠자리 그림책입니다. 유머러스한 캐릭터 설정과 재미난 스토리 전개로 아이들에게 밤에 잠자는 것이 무섭거나 두려운 경험이 아님을 알려 줍니다.

주인공 사자를 재우기 위해, 사자의 기분을 관찰하며 요구를 들어 주다 보면 다양한 언어적·비언어적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무서운 사자에게 “잘 자”라고 말해 준 것처럼 밤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인사말을 주고받으며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 사자에게 애정 어린 자장가를 불러 주고, “사랑해”라고 반복적으로 말하면서 애정 표현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무서운 사자가 토닥토닥 쓰담쓰담 해 달라고 요구하는 장면에서는 사자의 신체 부위에 매끄럽고 올록볼록한 제작 방식(에폭시)을 적용해, 사자의 이곳저곳을 쓰다듬으며 신체 명칭을 재미나게 익힐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독자들은 사자와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간접적으로 배우며 몸과 마음의 균형 잡힌 발달을 이루게 됩니다.

“아, 잘 잤다!”
잠은 에너지 보충의 원동력!

드디어 잠에 드나 싶었던 사자. 그런데 그때 무언가가 사자를 덮치고, 깜짝 놀란 사자는 잠에서 깨어납니다. 그러고는 다시 잠들지 못하지요. 『무서운 사자』 말미에는 주인공 사자가 사실은 진짜 사자가 아니라 이불에 그려진 캐릭터였다는 반전이 담겨 있습니다. 이불의 주인인 아이는 푹 자고 일어나 “아, 잘 잤다!” 하며 신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겨우 잠들었다 중간에 깨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사자는 너무 졸려 눈이 반쯤 감겨 있습니다. 이렇듯 『무서운 사자』 는 아이와 사자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대비해 보여 주며, 밤에 잠을 ‘잘 자는 것’이 얼마나, 왜 중요한지 깨닫게 해 줍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잠’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줍니다. 아이가 오늘 하루 동안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았다면 내일 다시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기 위해 ‘잘 자는 것’이 중요함을 『무서운 사자』 를 통해 들려주세요!

그림작가
수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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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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