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검색 입력
인체 탐험 보고서 글 : 맥스 펨버턴 그림 : 크리스 매든 번역 : 조은영 출판사 : 시공주니어 / 64쪽 발행일 : 2020-06-20

머리부터 발끝까지 위아래, 겉과 속을 넘나드는
놀라운 인체 탐험!

우리 몸이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세포들로 만들어졌다고?
500가지가 넘는 일을 하는 기관이 있다고?
상처 부위는 왜 화끈거리고 붓는 걸까?
뇌와 신경은 우리 몸을 어떻게 움직일까?
우리 몸에서 죽은 것들이 계속 자라고 있다고?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우리는 코딱지만큼 작아진 몸으로 인체 탐험을 떠나게 된다.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세포 속을 들여다보고, 콧구멍으로 기어 들어가고, 음식물과 함께 입을 지나 위와 창자로 내려가고, 지린내 나는 오줌이 가득 찬 방광에서 둥둥 떠다녀 보고, 신경을 따라 뇌와 감각 기관도 왔다 갔다 하고, 쿵쿵 뛰는 심장이 내보내는 피를 따라 온몸을 누비고 다니는 거다. 이 모든 탐험 여정에 의사인 ‘닥터 맥스’가 함께하며 우리를 놀랍고도 굉장한 인체 구석구석으로 안내한다. 탄탄한 정보, 시선을 사로잡는 책의 크기와 감각적인 일러스트, 컬러에 이르기까지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잡은 『인체 탐험 보고서』와 함께 우리 몸을 탐험하며 우리 몸의 보이는 곳에서,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눈을 크게 뜨고 샅샅이 살펴보자.

출판사 리뷰

닥터 맥스와 함께 구석구석 누비는
놀랍고도 굉장한 우리 몸 탐험기!

“아마 이 탐험을 끝낼 즈음이면 여러분도 저처럼
우리 몸이 얼마나 대단하고 특별한지 알게 될 거예요.”
_맥스 펨버턴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몸이 하는 일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몸이 알아서 우리가 움직이게 해 주고 숨도 쉬게 해 주기 때문에 몸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굳이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눈을 깜빡이고, 숨을 쉬고, 밥을 먹고, 화장실에 가고, 잠을 자고…… 이렇게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작은 세포, 그리고 조직과 기관들이 힘을 합쳐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덕분이라는 것을 안다면 우리도 우리 몸을 다시 보게 되지 않을까?

이 책을 쓴 닥터 맥스는 우리 몸이 얼마나 놀랍고 굉장한지 알려 주기 위해 독자들을 인체 속으로 초대한다. 그리고 우리 몸의 위아래, 겉과 속을 구석구석 넘나들며 몸속 기관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세심하게 설명해 준다. 탐험을 시작하기 전에 제목을 먼저 훑어보자. 『인체 탐험 보고서』의 제목은 우리 몸속 안내도와 같다. ‘못하는 게 없는 간’, ‘산소 공급기 허파’, ‘오줌 보관소 방광’ 등 제목만 보아도 우리가 앞으로 어떤 기관을 탐험할지, 각 기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예상할 수 있어 인체 탐험이 더욱더 기대되고 흥미로워질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탐험을 시작해 보자. 우리가 맨 먼저 탐험할 곳은 바로 세포! 닥터 맥스는 우리 몸을 집, 세포를 벽돌에 비유한다. 집이 수천 개의 벽돌로 지어진 것처럼 인간의 몸은 수조 개의 세포로 지어졌다는 것이다. 세포를 살펴본 뒤에는 세포가 하는 일을 통제하는 세포핵 속으로 들어가 길이가 2미터도 넘는 DNA 가닥을 쭉 늘여서 펴 보고, 유전자가 하는 일도 살펴본다. 이렇게 우리 몸을 이루는 가장 기초적인 단위에서 첫발을 떼고 나면 탐험은 점점 더 흥미진진해진다. 근육, 뼈, 뇌, 신경, 척추를 왔다 갔다 하고, 눈, 귀, 코를 들여다보고, 치아와 입을 지나 위와 창자를 통과하고, 간과 콩팥, 방광을 살펴보고, 심장에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피를 타고 허파와 혈관을 돌아 보고, 피부와 면역계, 털과 손발톱 등 여러 방법으로 우리 몸을 지켜 주는 기관도 파헤쳐 보고, 남자와 여자의 생식 기관에서 새로운 생명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낱낱이 살펴볼 테니 말이다.

독자를 우리 몸 구석구석을 누비며 들여다볼 수 있도록 탐험의 주체로 이끄는 것, 『인체 탐험 보고서』의 매력은 바로 여기에 있다. 닥터 맥스의 상세한 설명과 안내를 따라 쉴 새 없이 온몸을 누비는 동안 독자들은 우리 몸의 보이는 곳에서,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정확히 알게 된다. 또 우리 몸의 기관들이 쉬지 않고 맡은 일을 성실히 해낼 뿐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돕고 의지하며 우리를 살아 숨 쉬게 한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인체 탐험 보고서』와 함께 인체에 관한 과학적 호기심을 채웠다면, 이제 우리가 무엇이든 할 수 있게 해 주는 몸에 고마운 마음을 가져 보자. 그리고 이 세상 그 무엇보다 특별한 자신의 몸을 잘 보살펴 주자!

우리 몸을 생생하고 감각적으로 그려 낸
인체 빅북(Big Book)!

『인체 탐험 보고서』는 실물 크기에서부터 독자들을 압도한다. 실제로는 우리 몸이 작아질 수 없으니, 큰 그림으로 인체의 각 기관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한 것이다. 하나의 기관을 두 페이지 펼침에 걸쳐 소개하는데, 거의 한 페이지를 꽉 채울 정도의 비중으로 인체 기관을 배치하여 각 기관의 생김새와 구조, 기능을 한눈에 파악하고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세상에 이런 인체 책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감각적인 내지 구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컬러가 어우러져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마치 완성도 높은 하나의 포스터처럼 느껴진다. 각 장의 첫머리에 있는 픽토그램도 놓치지 말아야 할 요소이다. 우리 몸 전체를 놓고 볼 때 각 기관이 어느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지,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려 주기 때문이다. 또 독자들이 직접 인체를 탐험한다는 콘셉트에 걸맞게 소컷으로 표현된 인물들이 척수에 매달려 있거나, 위 속의 음식물과 방광의 오줌 위에 동동 떠다니거나, 중요한 부분에 돋보기를 대고 크게 보여 준다거나, 말풍선 대사로 부가 정보를 알려 준다. 어느 소컷 하나도 의미 없이 허투루 앉혀진 것이 없어 재미와 정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다.

이처럼 『인체 탐험 보고서』는 정보의 탄탄함은 기본이고 책의 크기와 일러스트, 컬러에 이르기까지 책의 물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정보와 콘텐츠를 이미지 형태로 이해하는 요즘 세대의 어린이 독자들이 인체 탐험의 묘미를 느끼고, 우리 몸을 좀 더 쉽고 효과적으로 이해하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이해의 폭을 넓혀 주는
슬기로운 『인체 탐험 보고서』 활용법!

신나게 인체 탐험을 하다 보면 ‘슬기로운 건강 생활’이라는 코너를 발견할 수 있다. 여기서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슬기로운 방법들을 소개해 준다. 예를 들어 ‘입’을 탐험할 때는 밥을 빨리 먹는 게 왜 몸에 좋지 않은지를, ‘위’를 탐험할 때는 단것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 주고, ‘창자’를 탐험할 때는 변비를 없애는 법, ‘코’를 탐험할 때는 콧물 색으로 몸 상태를 진단하는 법, ‘피부’를 탐험할 때는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법, ‘척추’를 탐험할 때는 척추 건강을 위해 제대로 앉는 법과 가방 메는 법을 알려 주는 식이다.

탐험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는 책의 뒤쪽을 펼쳐 보자. ‘인체 용어 설명’에서는 인체와 관련된 용어 가운데 좀 더 명확한 설명이 필요한 개념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찾아보기’에서는 어떤 키워드가 또 어떤 다른 페이지에 등장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세포를 탐험하다가 만난 적혈구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찾아보기’로 가서 적혈구가 나오는 페이지를 찾아 또다시 탐험을 떠나면 된다. 이렇게 하나의 키워드를 가지고 이 페이지와 저 페이지를 넘나들다 보면 우리 몸의 기관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또 어떻게 함께 일하는지를 더욱 폭넓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글작가
맥스 펨버턴
그림작가
크리스 매든
옮긴이
조은영
댓글쓰기
댓글보기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모든 그림들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작가의 허락없이 일부 또는 전체를 변형, 복사하여 사용할 수 없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예외는 없습니다. 개인홈피나 블로그로 그림을 퍼갈 경우 법적인 조치로 대응하겠으니 한작품 한작품 작가의 저작권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양도계약을 하지 않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