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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서운 꿈을 꿨어요 글 : 파키타 그림 : 마리그리부이유 번역 : 양아름 출판사 : 풀빛 / 32쪽 발행일 : 2019-01-25

자꾸 무서운 꿈을 꿀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악몽을 꾼다고요? 다 같이 이야기해 보아요. 어떻게 하면 더 이상 악목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요?어느 날 캐리 선생님 반의 오스카가 지각을 했어요. 알고 보니 간밤에 악몽을 꾸어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해요. 아이들은 너도나도 자기도 가끔 악몽을 꾼다고 소리치지요. 선생님은 악몽에 대한 감정 수업을 열기로 합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악몽이 무엇인지, 악몽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악몽을 꾸면 뭐가 무서운지, 우리는 왜 악몽을 꾸는지 등을요. 그럼 아이들은 그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선생님이 답을 알려 주지도 않지요. 그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듣습니다. 그러는 동안 서로를 더 잘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지요. 악몽과 두려움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정리하고요.

선생님의 마지막 질문은 “악몽을 꾸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입니다. 아이들 스스로가 해결책을 생각해 냅니다. 무섭거나 폭력적인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면 안 된다고 말하는 아이도 있고, 자기 전에 무서운 이야기를 들으면 안 된다는 아이도 있습니다. 밤에 자기 전에 아빠와 함께 방에 아무도 없는지 확인한다는 아이도 있지요. 그때 갑자기 한 아이가 제안합니다. 악몽 청소기를 만들자고요. 밤에 악몽 청소기를 머리 맡에 놓고 자서 악몽을 빨아들이게 하자고 말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이는 각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대답을 생각하게 됩니다. 혹은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각 질문에 대한 아이의 생각을 먼저 물어보세요. 그런 다음 책 속 친구들은 어떻게 대답했는지를 읽는 겁니다. 어떤 대답이 맞았다 틀렸다를 판단하지 않고 그저 아이의 생각을 이야기하게 하세요.

출판사 리뷰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워 주는 아주 특별한 수업

유치원이나 학교에 이제 막 입학한 아이들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커다란 모험을 겪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다른 친구들과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배우지요. 그러면서 자존감을 형성하고 자아를 만들어 갑니다. 어쩌면 이 힘들고 중요한 시기를 지나는 아이들이 감정의 격동기를 겪는 것은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간혹 자기 중심적인 행동을 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행동으로 친구들과의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아직 사회성이 발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사회성이 발달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여럿이 함께 지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지는 않지요. 친구들과 ‘소통’을 하면 함께 지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이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시리즈」는 특별한 수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감정 수업이에요. 아이들은 친구들과 문제가 생기면 감정 수업을 열고 그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서로를 이해하게 되지요.

감정 수업은 철학적인 답이나 도덕적인 교훈을 알려 주기 위한 수업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 주는 시간입니다. 여러 가지 의견을 듣고 다 함께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지요. 선생님도 함께 감정 수업에 참여하며 토론을 지도합니다.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시리즈」 6권은 《또 무서운 꿈을 꿨어요》입니다.


악몽에 지친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조언과 해결책

캐리 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가 끝나면 책의 맨 뒤에는 부모를 위한 페이지가 있습니다. 악몽에 지친 아이를 부모가 어떻게 대할 것인지에 대한 조언입니다. 교육심리학을 전공한 저자는 “열 살까지 아이들은 주기적으로 악몽을 꾸게 된다.”면서 “아이에게 악몽을 꾸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모든 사람이 악몽을 꾼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두려워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악몽을 꾼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악몽을 자주 꾸는 아이는 어떻게 해 줘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조언합니다.

이처럼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시리즈는 아이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는 책입니다. 아이는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고 각 상황에서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확인하면서 타인을 이해하는 힘도 기르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는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이의 감정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교수이자 이화여대 부속 이화유치원 원장인 엄정애 교수는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시리즈를 다음과 같은 말로 추천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가장 큰 ‘사회’입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친구들과 조화를 이루며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그런데 간혹 자기 중심적이거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남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 등으로 친구들과의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아직 사회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시리즈에서는 아이들이 단체 생활을 하는 동안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야기하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경청합니다. 이를 통해 남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글작가
파키타
그림작가
마리그리부이유
옮긴이
양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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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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