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검색 입력
할머니, 몰리가 왔어요 글 : 레나 안데르손 그림 : 레나 안데르손 번역 : 김희정 출판사 : 청어람아이(청어람미디어) / 32쪽 발행일 : 2018-07-21

할머니와 몰리의 이야기. 아이 있는 집의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을 다뤘지만, 아이를 키우는 가장 중요한 원칙인 사랑과 아이 눈높이에 맞춘 보살핌으로 채운 장면들은 독자로 하여금 훈훈한 기분으로 책장을 넘기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몰리는 실제로도 작가 레나 안데르손의 큰손녀로 책에서는 앙증맞은 꼬마이지만 이제 어느덧 성인으로 훌쩍 자랐습니다. 이 책만이 풍기는 생동감과 따스함은 어린 몰리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세밀하게 손녀를 관찰하고 표현해낸 작가의 내리사랑의 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새싹을 키우듯 돌보는 할머니의 마음 그렇게 아이는 한 뼘씩, 사랑으로 자란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 어디나 있을 법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바쁜 엄마 대신 육아를 맡은 할머니와 아이의 하루를 담았다. 엄마에게서 떨어져 불안하고 서먹한 아이의 심리와, 손녀를 맞이하는 반가운 마음을 누르며 아이 기분부터 다독이는 할머니의 만남으로 이 책은 시작한다. 낯을 가리던 아이는 온화한 할머니의 태도에 금세 마음을 열고 두 사람은 즐겁게 하루를 함께한다. 춤을 추고 책을 읽고 시나몬 롤빵을 구우며 둘은 세상 둘도 없는 짝꿍이 된다. 엄마와 떨어진 두려움에 당황하던 아이는 할머니와 한나절을 보낸 후 한 뼘 더 자신의 세계를 넓히고 집으로 돌아간다. 아이 있는 집의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을 다뤘지만, 아이를 키우는 가장 중요한 원칙인 사랑과 아이 눈높이에 맞춘 보살핌으로 채운 장면들은 독자로 하여금 훈훈한 기분으로 책장을 넘기게 한다. 이 책의 주인공 몰리는 실제로도 작가 레나 안데르손의 큰손녀로 책에서는 앙증맞은 꼬마이지만 이제 어느덧 성인으로 훌쩍 자랐다. 이 책만이 풍기는 생동감과 따스함은 어린 몰리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세밀하게 손녀를 관찰하고 표현해낸 작가의 내리사랑의 힘이라 하겠다.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한 작가 레나 안데르손의 큰사랑이 담긴 작은 책 레나 안데르손은 자신이 직접 경험하며 가꿔온 삶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구현해 왔다.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아낌없이 애정을 쏟는 존재들을 표현하기에 그녀의 작품 속 캐릭터들은 생동감으로 살아있다. 이러한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이 책은 손녀 몰리와 엘사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한국으로부터 입양한 딸 니콜리나와의 인연을 통해 얻은 더욱 특별한 혈육인 것이다. 그래서 작가 레나 안데르손의 책들은 왠지 여느 동화책과는 사뭇 다른 온도를 품고 있다. 가족의 사랑을 이야기하되 핏줄의 끈끈함을 훈장처럼 드러내지 않는다. 마치 작가가 평생 작품 속에 열정을 가지고 표현했던 스웨덴의 자연 속 식물들처럼 무던하고 덤덤할 뿐이다. 그래서 건강하다. 아이를 아이로 존중하고 묵묵히 마음까지 살펴 돌본다. 어른은 늘 주위에서 아이를 지켜주지만 지나친 간섭은 하지 않는다. 아이가 필요로 할 때 변함없는 사랑을 줄 뿐이다. 그것이 바로 작가 레나 안데르손의 삶의 방식이고 이는 작품세계에도 잘 드러난다. 작가는 생면부지의 아이를 품어 사랑으로 키우며 그 아이를 주인공으로 그림책을 한 권 한 권 만들어왔다. 그 인연을 통해 또 다른 가족의 탄생을 지켜보고 그 아이들을 작품 속에 표현한 작가의 삶 자체가 한 편의 동화처럼 아름답다. 레나 안데르손의 특별한 동화 『할머니, 몰리가 왔어요』를 만나보자.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딱 알맞은 온도의 사랑으로 손녀가 조금씩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게 지지해주는 할머니의 지혜가 담긴 작은 책이다. 동시에 자신의 인생뿐만 아니라 세상을 한편의 동화로 만든 작가의 큰사랑이 열매 맺은 아주 특별한 책이기도 하다.

그림작가
레나 안데르손
옮긴이
김희정
댓글쓰기
댓글보기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모든 그림들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작가의 허락없이 일부 또는 전체를 변형, 복사하여 사용할 수 없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예외는 없습니다. 개인홈피나 블로그로 그림을 퍼갈 경우 법적인 조치로 대응하겠으니 한작품 한작품 작가의 저작권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양도계약을 하지 않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