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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쥐와 시골 쥐 글 : 헬렌 워드 그림 : 헬렌 워드 번역 : 우현옥 출판사 : 아라미 / 48쪽 발행일 : 2018-05-30

《도시 쥐와 시골 쥐》는 우리나라에서도 구전 설화로 전해지는 이야기예요. 그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지요.

시골 쥐는 얼마간의 도시 여행을 통해, 화려한 집과 풍족한 음식을 얻는 대신 위험을 무릅써야 하는 도시 생활보다는 부족하지만 벌레들과도 함께 살아가는 시골집이 훨씬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 친구들의 생활도 그래요. 다른 친구의 생활이 훨씬 더 멋져 보이더라도 나에게 어울리지 않으면, 내가 편안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답니다. 시골 쥐는 짧은 도시 여행을 통해 어떤 곳이든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좋은 곳이라는 걸 배웠답니다.

깊은 잠에 빠진 시골 쥐는 무슨 꿈을 꿀까요? 여전히 화려한 도시에서 사나운 개에게 쫓기는 꿈을 꾸지는 않겠지요?

출판사 리뷰

《도시 쥐와 시골 쥐》는 ‘이솝 우화’를 바탕으로 만든 ‘동물 우화’입니다. 이 이야기는 시골 쥐의 아슬아슬한 도시 체험기입니다.
어느 날 도시에 사는 쥐가 시골에 사는 사촌 쥐를 찾아옵니다. 시골을 방문한 도시 쥐는 시골이 영 지루하고 따분합니다. 그래서 시골 쥐에게 도시의 화려한 생활에 대해 늘어놓기 시작하지요. 도시 쥐는 시골 쥐에게 화려한 도시와 그곳에서의 멋진 삶에 대해 자세히 들려줍니다. 날마다 멋진 광경을 보고, 굉장한 소리를 듣고,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도시의 멋진 생활’을 한번 누려 보라고 권하지요. 시골 쥐도 점점 도시가 궁금해집니다.
시골 생활이 지루해진 사촌이 떠난 뒤 시골 쥐의 마음에 변화가 생겼어요. 조용하고 소박한 시골 생활이 점점 따분하게 느껴졌어요. 시골 쥐는 결국 첫 추위가 시작되는 어느 쌀쌀한 오후, 도시로 가는 차에 몰래 올라탔어요!
마침내 도착한 도시는 사촌의 말대로 어마어마한 곳이었어요. 환한 불빛으로 번쩍이는 건물들을 보았고 쉴 새 없이 돌아가는 기계 소리도 들었어요. 매끈한 돌과 유리로 만든 빌딩 위의 어두운 하늘도 보았지요.
도시 쥐의 보금자리는 아주 으리으리한 건물에 있었어요. 보석으로 둘러싸인 화려한 잠자리와 달콤하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식탁까지, 모든 것이 도시 쥐의 말 그대로였어요.
하지만 딱 한 가지 도시 쥐가 말해 주지 않은 것이 있었어요. 도시는 화려하고 풍족하지만 아주 위험한 곳이라는 것을요. 잠들려고 하면 지진이 난 것처럼 집이 흔들리고, 음식을 먹을 때도 사나운 개가 나타나지 않는지 조심하면서 먹어야 했거든요. 시골 쥐는 고향에서의 조용한 식사와 소박한 생활이 점점 간절하게 그리워졌어요. 시골 쥐는 아름다운 개똥지빠귀의 노랫소리와 딱딱한 땅을 뚫고 올라오는 벌레, 그리고 따뜻한 건초더미에 숨은 귀뚜라미를 생각하면서 달리고 또 달렸어요. 마침내 집에 돌아온 시골 쥐는 아주 깊은 잠에 빠졌지요.

《도시 쥐와 시골 쥐》는 우리나라에서도 구전 설화로 전해지는 이야기예요. 그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지요.
시골 쥐는 얼마간의 도시 여행을 통해, 화려한 집과 풍족한 음식을 얻는 대신 위험을 무릅써야 하는 도시 생활보다는 부족하지만 벌레들과도 함께 살아가는 시골집이 훨씬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 친구들의 생활도 그래요. 다른 친구의 생활이 훨씬 더 멋져 보이더라도 나에게 어울리지 않으면, 내가 편안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답니다. 시골 쥐는 짧은 도시 여행을 통해 어떤 곳이든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좋은 곳이라는 걸 배웠답니다.

깊은 잠에 빠진 시골 쥐는 무슨 꿈을 꿀까요? 여전히 화려한 도시에서 사나운 개에게 쫓기는 꿈을 꾸지는 않겠지요?

그림작가
헬렌 워드
옮긴이
우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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