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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꿈꾸는 코끼리 글 : 김지연 그림 : 김지연C 출판사 : 현북스 / 40쪽 발행일 : 2015-12-15

수상작

2015 현북스그림책공모전 

추천그림책

2016 기관 〈한국그림책연감〉 

꿈은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의 근원
인간의 손에 의해 길들여져 서커스단에서 공연을 하는 코끼리는 늘 자신이 자랐던 생동감 넘치는 초원의 자유를 갈망한다. 비록 우리 안에 갇힌 몸이지만 코끼리의 영혼은 언제나 자유로운 초원에 가 있다. 이러한 코끼리의 심정은 무표정한 현실에서의 모습과 초원에 있는 상상 속에서의 행복한 표정이 대비되면서 더욱 잘 드러나고 있다. 힘든 현실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쩌면 꿈을 꾼다는 것은 오히려 더 고통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꿈은 현실의 고통 저 너머로 우리를 이끈다. 비록 그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도 꿈과 희망은 우리의 영혼을 성숙시키고 자유롭게 한다. 그래서 꿈은 현실의 고통을 이겨내게 해주는 힘의 근원이 된다. 하루하루 희망 없이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래서 꿈은, 꿈꿀 자유는 더욱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출판사 리뷰

반복적으로 현실과 꿈이 대비되는 구성이 이채롭다.
이것은 강렬한 대비를 통해 코끼리의 꿈이 얼마나 간절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작가의 의도이기도 하다. 또한 자유롭게 초원을 거니는 코끼리 무리 뒤쪽에 걸려 있는 선명한 무지개는 마치 암울한 현실에서도 놓을 수 없는 한줄기 희망의 상징인 것처럼 보인다. 그림을 따라 가다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자신이 한 마리 코끼리가 되어 있음을 느끼게 된다.

마치 시를 읽는 것처럼 아름다운 운율을 느낀다.
이야기마다 반복되는 어절이, 마치 시를 읽는 것처럼 아름다운 운율을 느끼게 된다. 대부분의 장면에서 ‘ ~할 때엔 / ~ 을 꿈꿔.’ 라는 문장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면서 이야기 전체에 리듬감을 주고 있다. 초원을 꿈꾸는 코끼리가 마치 노래하듯 읊어대는 이야기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코에 링을 걸고 돌릴 때엔 초원에서 새를 코 위에 앉히고 대화하는 날을 꿈꿔.’
‘바닥이 딱딱한 공연장에 서 있을 때엔 풀꽃이 가득 핀 초원에 서 있는 날을 꿈꿔.
’반짝이는 불빛 아래에서 공연할 때엔 캄캄한 초원에서 빛나는 날을 꿈꿔.‘
‘사람이 공연장을 타고 돌 때엔 초원에서 여기저기 걸어 다니는 날을 꿈꿔.’

그림작가
김지연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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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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