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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가 돌아왔어요 글 : 고광삼 그림 : 고광삼 출판사 : 시공주니어 / 32쪽 발행일 : 2014-12-23

《두꺼비가 돌아왔어요》는 작가가 직접 두꺼비를 기르면서 생태적 특징과 생활 습성 등을 이해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두꺼비를 담은, 두꺼비에 대해 이야기하는 국내 첫 그림책입니다. 이 책에는 비를 싫어하는 두꺼비의 습성, 밤마다 나방 같은 곤충 사냥을 하는 야행성 습성, 겨울 잠을 자는 습성, 알을 낳으러 물가로 이동하는 습성 등 두꺼비의 다양한 생태가 담겨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두꺼비를 담은, 두꺼비와 사람의 상생을 그린 두꺼비에 대한 국내 첫 그림책 작가의 실제 경험과 자연에 대한 애정으로 표현한 두꺼비 이야기 은근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작품을 선보여 온 고광삼 작가가 그림책 《두꺼비가 돌아왔어요》을 선보입니다. 평소 생태와 우리 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고광삼 작가는 산과 들을 뛰놀며 자연을 접했던 어린 시절을 기억으로, 평소에도 작업실이나 사무실 한켠에서 곤충과 식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두꺼비가 돌아왔어요》도 직접 두꺼비를 기르면서 생태적 특징과 생활 습성 등을 이해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입니다. 개구리목에 속하는 두꺼비는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 집 다오” 같은 노랫말에도 쓰이기도 하고, 재복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져 오기도 하는 등 예로부터 우리와 친숙했던 동물입니다. 그럼에도 들과 숲이 사라지고 도시가 개발되면서 점차 흔적을 찾아보기조차 힘들어졌습니다. 금개구리, 맹꽁이 같은 개구리 종들은 멸종위기야생동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두꺼비 역시 이들처럼 점차 그 숫자가 현저히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두꺼비가 돌아왔어요》는 이런 두꺼비를 소재로 두꺼비를 담은, 두꺼비에 대해 이야기하는 국내 첫 그림책입니다. 이 책에는 비를 싫어하는 두꺼비의 습성, 밤마다 나방 같은 곤충 사냥을 하는 야행성 습성, 겨울 잠을 자는 습성, 알을 낳으러 물가로 이동하는 습성 등 두꺼비의 다양한 생태가 담겨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물음 《두꺼비가 돌아왔어요》에 나오는 손영산 할아버지네 마을에는 두꺼비들이 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농사일을 해온 할아버지에게는 올 여름부터 함께 살기 시작한 유진이란 손녀가 있습니다. 유진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알을 낳으러 가는 도중에 농수로에 빠져 있는 두꺼비들을 논물 속으로 옮겨 줍니다. 도로가 생기고 터널이 생기면서 두꺼비들에게는 물가로 가는 길이 목숨을 건 위험한 길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자동차나 사람들에게 밟히고 때로는 상처를 입어 말라죽기도 하면서, 두꺼비들에게는 그 길이 알을 낳고 못 올 수도 있는 길이 되었습니다. 유진이는 할아버지와 마을 사람들과 함께 두꺼비가 알을 낳을 수 있도록, 새끼 두꺼비가 다시 인가나 숲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할아버지와 살면서, 시골 생활을 하면서 유진이는 다른 생명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여를 합니다. 이 작품에는 로드 킬로 죽어가는 두꺼비가 있는 반면에, 사람들이 쳐 준 그물망에 보호를 받으며 인가나 숲으로 가는 두꺼비가 있습니다. 죽고, 살고, 생명을 낳는 두꺼비를 통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 우리들은 어떤 자리에서 어떻게 더불어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이 작품은 생각하게 합니다. 사실적인 동양화에 담은 생명 존중 사상 《두꺼비가 돌아왔어요》에서 작가는 오래된 ㄱ자형 전통가옥을 비롯, 두꺼비와 베짱이, 귀뚜라미, 개미, 나비, 유혈목이(뱀)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실제 느낌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이야기 한 편을 통해서라도 생물의 생태적 특징과 색상 등을 독자들에게 잘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동물의 생태적 특성을 알기도 전에 투박하고 특이한 외모로 소위 비호감 동물로 간주되는 두꺼비가 안타깝다고 말합니다. 사람과 친숙한 동물이었는데도 이제는 그 흔적조차 찾기 어려운 현실이 안타까워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교감하고 싶었다는 작가는, 두꺼비가 보내는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의 사계, 인가에서 보내는 시간, 그리고 유혈목이처럼 천적 앞에서 죽음과 싸워야 하는 두꺼비들의 시간을 섬세하고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생명을 지키는 일에 양보가 없듯이 “자연 속에 하찮은 생명이란 하나도 없음”을 두꺼비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당장 잡아먹히더라도, 잡아먹히기 전까지 개미든, 귀뚜라미든, 두꺼비든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저마다 다 치열하게 살다 죽음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두꺼비가 돌아왔어요》에는 생명에 대한 작가의 이러한 진지한 고민과 생각, 가치 들이 그림과 글 속에 담겨 있습니다.

글작가
고광삼
그림작가
고광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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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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