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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를 사랑해 글 : 카트린 르블랑 그림 : 에브 타를레 번역 : 우현옥 출판사 : 아라미 / 32쪽 발행일 : 2013-04-20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힐링북 면지부터 깊은 내용을 담고 있는 프랑스책이에요. 처음에는 찢어진 옷을 의미하는 그림과 하트가 있지요. 하지만 맨 끝의 면지에는 옷도 꿰매어지고 엄마하트 안에 아기하트가 안에 들어가 있답니다. 이제 서로의 상처가 아물고 사랑 안에 하나가 된 것이지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그림책입니다. 또래의 아이들은 누구나 말썽쟁이이고, 장난꾸러기지요. 언제 어떤 사고를 칠지 몰라 안절부절 할 때도 많을 거예요. 또 동생이 태어나면 사랑이 빼앗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아이도 많지요. 하지만 그럴 때 나무라지만 말고, 눈을 맞추며 아이를 보면서 말해주세요. “언제나, 변함없이, 어떤 상황이 와도 널 사랑한단다.” 라고요. 장난기 가득한 얼굴의 꼬마 곰이 엄마한테 물어요. “그래도 나를 사랑하나요?” 꼬마 곰의 뒤로 펼쳐지는 그림은 실타래를 엉망으로 풀어헤쳐져 있거나, 단추놀이로 온통 어지럽혀진 모습이지요. 침대 위에서 쿵쿵 뛰며 망가뜨려도, 무지무지 못생긴 녹색 거인이 되어 벌레를 잔뜩 묻히고 다녀도 “그래도 나를 사랑하나요?” 라고 묻지요. 엄마는 그럴 때마다 “그래도 널 사랑한단다.”고 말해요. 이 책에는 또 하나 꼬마 곰의 진짜 속마음이 있어요. 바로 곧 태어날 동생에 대한 생각이에요. 동생이 내 사랑을 빼앗아 가면 어떡하죠? 엄마가 나보다 동생을 더 사랑하면 어쩌죠? 동생이 있는 친구라면 누구나 꼬마 곰과 똑같은 고민을 했을 거예요. 아마 지금도 엄마의 불룩한 배를 보면서 동생이 태어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친구도 있을 거예요. 엄마의 따듯한 말 한마디면 아이의 고민은 금방 사라질 텐데 말이에요.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아이들의 속마음 깊은 곳을 들여다보게 하는 그림책이에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과 함께 꼬마 곰의 진짜 속마음을 풀어내는 과정이 가슴 찡하면서도 슬며시 미소 짓게 하는 이야기예요. 그럼, 꼬마 곰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요? 늘 곁에서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엄마가 만약 세상에 없다면, 엄마의 사랑을 어떻게 느낄 수 있을까요? 그때도 엄마가 나를 사랑할까요? 꼬마 곰이 마냥 어린지만은 않죠. 이런 두려움은 사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혹은 또래의 아이라면 누구라도 한 번쯤 생각해 봄직한 것이죠. 하지만 쉽게 입 밖으로 내뱉을 수 없는 말이기도 해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꼬마 곰을 통해 조금 깊은 생각도 해 볼 수 있겠지요.

글작가
카트린 르블랑
그림작가
에브 타를레
옮긴이
우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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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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